전주시, ‘고향 냄새나는 향토수종 나무심기 사업’ 실시
전주시는 4일 전주 한옥마을 동헌에서 푸른전주 운동본부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 냄새나는 향토수종 나무심기 사업’을 실시했다.
향토수종 나무심기 사업은 동헌 등 한옥마을 20여 곳에 석류나무 등 토종 유실수 4종, 72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전통적으로 석류나무는 다산(多産)을 상징하고, 대추나무는 자손을 많이 낳아 잘 키운다고 전해 내려온다. 또한 매화나무는 어머니가 되는 것을 알리는 뜻을 담고 있고, 모과나무는 나무에 달린 참외라고 불린다.
앞으로 시는 한옥마을에 외래수종이 아닌 향토수종을 지속적으로 심어 우리 조상의 얼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전주한옥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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