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을철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 설정 운영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에서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농경지, 하천 등에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비닐과 농약용기(농약빈병, 농약봉지)를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농촌지역에 버려진 폐기물은 농토를 황폐화시키고, 수질을 오염시키는 등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므로 환경오염 방지 및 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가을철 집중수거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농촌폐비닐 17,435톤, 농약용기 2,866천개를 수거하여 농경지 및 농촌 환경오염 예방에 크게 기여하였다. 금년에도 약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농촌폐비닐 18,250톤과 농약용기 2,987천개를 수거할 계획이다.

수거요령은 마을 단위로 수거하여 공동집하장에 적치한 후 한국환경공단 및 읍·면·동 사무소에 수거요청을 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하게 된다.

수거농민에게는 농촌폐비닐 1킬로그램에 100원, 농약빈병 개당50원, 농약봉지는 개당 60원을 지급하고 있다.

도에서는 영농기 이전은 물론 수확기 이후 등 단계별로 농촌 및 생활주변에 버려진 영농폐기물을 집중수거 하여 깨끗한 농촌 환경을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연락처

경기도청 자원순환과
재활용담당
031-8008-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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