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통합방위 실무위원회 개최
이 위원회는 경기도, 교육청, 검찰, 경찰, 국정원 등의 실무과장과 군부대 참모급 등 총 19명으로 구성되어 관계기관 간 통합방위업무에 대한 협의·조정 역할을 하는 지역협의체이다.
이번 회의는 서울 G20 정상회의를 일주일 앞두고 통합방위태세를 전반적으로 점검해보고, 최근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한 정보공유와 기관간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회의는 2010 을지연습 유공자 시상, ‘경기도 통합방위예규(안)’ 설명, 도 경찰청의 대테러 관련 동영상 시청, 경기도와 수도군단의 G20 대비 통합방위태세 확립 보고와 참석자간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날 최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G20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이고 국가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G20 성공적 개최는 북한도발, 반국가세력의 폭력집회 등 특수상황을 얼마나 완벽하게 관리하느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때에 지역 통합방위에 책임 있는 통합방위 위원들이 북한은 물론 반국가세력들의 방해책동에 대비해 완벽한 비상대책과 경계태세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녕과 평화를 위한 군사훈련지원 및 안보의식 제고, 민·관·군·경의 협력강화, 주한미군 우호증진 등에 대한 시책추진으로 선진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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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재난관리과
실무자 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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