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천후 어업지도선 건조 운항
이번에 건조하는 어업지도선은 기존 어업지도선이 규모(67톤)가 적고 노후되어 먼 바다까지 지도·단속업무 수행이 어려운데 비해 100톤급으로 기능과 성능이 월등 어업지도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은 물론 동해 먼 바다까지 임무 수행에 적합한 지도선이다.
특히, 새롭게 건조하는 도 어업지도선은 선령이 5년된 FRP 감척어선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무상으로 양여 받은 것으로 100톤급 이상 어업지도선을 건조시 50억원 이상 소요되나 감척어선을 무상으로 활용시 40억원의 예산절감의 효과가 있다.
금년 12월부터 운항되는 새로운 도 어업지도선은 먼 바다에 배치 어업지도·단속, 환자수송, 의료지원, 조난선 예인 등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한편, 동해 대화퇴 어장 부근 접경수역에 조업하는 우리 어선의 신속한 어업지원과 더불어 어업인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까지 더해서 조업에 많은 도움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감척어선을 활용하여 어업지도선으로 대체 건조시 예산면에서는 40억원 절감효과가 있으며 최신 전자장비를 비치해 임무수행에 어느 어업지도선보다 기능이 월등 하도록 건조하겠으며, 특히 우리 도 어업인들은 대화퇴, 러시아 해역 등 멀리까지 조업을 하여 위험한 바다에서 안전하게 조업할수 있도록 안전조업 지도 및 구간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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