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이명노 청장 초청 세미나 개최
이날 세미나에서 이 청장은 “새만금사업과 SG-FEZ, 그리고 지역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서해안 신산업 골드벨트를 중심으로 녹색산업 및 관광레저와 투자유치를 두 축으로 하는 새만금 군산 경제자유구역청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청장은 특히 대학은 지역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이라고 강조하며, 대학과 지역산업이 공동기술개발 및 인재양성을 통해 기업 인큐베이터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명노 청장(55)은 전북 진안 출생으로 전주고, 성균관대 무역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성균관대 경제학 박사를 거쳐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건설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지역정책과장, 공공기관지방이전지원단장, 감사관, 토지정책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등 30여년간 건설교통부에서 근무하고, 개방형직위로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9월 제2대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군산대학교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원장 임종성 박사)은 2009년 4월에 출범한 이후 16개 연구회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10년에 새만금 전략산업 연구회 6개와 창의적 분야 연구회 4개 등 총 10개의 연구회 활동 지원을 통해 새만금연구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10년 하반기 릴레이 초청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연구원은 오는 27일(금)에는 전북발전연구원의 원도연 원장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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