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 민선5기 첫 자매도시 타이베이서 체결

대구--(뉴스와이어)--지역 대구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등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대구시는 IT 첨단과학 및 세계적인 중소기업 도시인 타이베이시와의 자매도시 협약식을 11월 4일(목) 14:30 타이베이 시청 12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을 위해 김범일 대구시장, 도이환 시의회의장, 이인중 상공회의소회장, 손보충 화교협회장 등 대구시 대표단 일행 11명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타이베이시를 방문했다.

그동안 대구시는 2009년 6월 UCLG(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집행위원회 기간 중 교류협의를 추진하던 중, 지난 1~2월에 타이베이시와 우리시 의회에서 “자매도시 체결동의안”이 의회를 통과하면서 양도시간 교류협력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1960년대의 외국인의 직접투자를 통해 급격한 성장을 보인 타이베이시는 오랫동안 섬유와 의류, 기계 등을 생산하는 도시에서 2000년대 IT 첨단기술제품을 생산하는 도시로 태어나고 있어 첨단과학도시를 지향하는 대구시와 유사점이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대구시는 이번 양도시간 자매도시 협약 체결을 통해 타이베시의 세계적인 중소기업 및 IT 첨단기술을 벤치마킹하고, 향후 양도시간 경제, 문화, 학술 및 교육 분야 등 여러 방면에서의 교류·협력증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표단 방문기간 동안 지역의 12개 기업체와 타이베이 현지기업과 무역상담회를 개최하여 양도시의 수출입을 증대하기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갖게 되며, 양도시의 체계적인 경제 교류 협력을 위하여 대표단은 타이베이 상업회를 방문하여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양도시 상공회의소간의 협력 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앞으로 대구시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기점으로 글로벌 국제도시의 외연을 확대하고자 세계거점 도시들과의 자매도시 및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고 경제 문화 예술 등 교류를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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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국제통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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