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미술인의 축제 제30회 부산미술제 열어
부산시와 부산미술협회가 주최하는 부산미술인들의 축제인 ‘제30회 부산미술제’는 금년에도 다양한 작품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부산지역 작가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속감과 창작열을 높여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회원들 간의 친선을 도모하고, 부산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미술제는 11월 9일부터 작품 전시를 시작하며, 오는 11월 23일 오후 5시에는 부산문화회관 대 전시실 앞 행사장과 영빈관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 및 문화예술계, 참여 작가,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이어서 ‘2010 미술인의 밤’ 행사를 열 예정이다.
‘제30회 부산미술제’는 미술 전 장르에 걸쳐 전시되는데 △11월 9일에는 한국화, 서예, 문인화가 부산시청 전시실에서, 디자인 및 서예작품은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되며, △11월 14일에는 부미아트홀에서 영상/설치/행위 작품이 전시되고 △11월 23일에는 서양화, 조각, 판화, 수채화작품이 부산문화회관 대·중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제30회 부산미술제’는 그 동안의 부산미술의 축적된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사로 올해는 각 장르별로 순차적으로 전시되어 폭넓은 미술세계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장이 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0부산미술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미술제로 부산의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대표적인 예술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관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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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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