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제유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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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5 09:06

안양--(뉴스와이어)--4일 국제유가는 미 증시 상승, 미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

NYMEX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80/B 상승한 $86.49/B에,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62/B 상승한 $88.00/B에 거래 마감됨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1.80/B 상승한 $84.70/B에 거래 마감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로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져 미 증시는 상승, 미 달러화는 약세를 보임

11.4일 미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19.71p(1.96%) 상승한 11,434.84, S&P 500 지수는 전일 대비 23.10p(1.93%) 상승한 1,221.06 마감

* 미 연준은 총 6천억 달러 규모의 국채를 내년 6월말까지 순차적으로 매입하는 방식을 통해 2차 양적완화를 시행하기로 11.3일 결정

양적완화 조치로 11.4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환율은 전일대비 0.42% 상승(가치하락)한 1.420달러/유로를 기록

※ 미국 코네티컷 소재 Tradition Energy사의 Addison Armstrong 경제학자는 미 달러화 약세가 유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

한편, OPEC 사무총장의 유가 수준 발언도 유가 상승에 일조

11.4일 OPEC Abdulla El-Badri 사무총장은 OPEC은 $70/B~$85/B 수준의 유가에 만족하고 있으며, 유가가 $90/B대로 상승하더라도 세계 경제에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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