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울산지역 전문자원봉사단 ‘연합 봉사활동’ 실시
울산시는 오는 11월 6일 박맹우 울산시장, 박순환 시의회 의장, 시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과 전문자원봉사단 22개 단체 150여명이 참여하는 ‘울산지역 전문자원봉사단 연합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분야별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자원봉사단이 연합활동을 통해 양질의 봉사활동을 제공하고 자원봉사 참여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봉사활동은 울주군 청량면 상남리 저소득세대 집수리(도배·장판·싱크대 교체, 외벽 페인트, 전기시설교체 등)와 청량면 화창마을회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 발마사지, 이·미용, 문화공연 등으로 펼쳐진다.
‘집수리 봉사활동’에는 현대중공업 기능장회(회장 조현주), 울산사랑집수리봉사팀(회장 김진수), 공수특전동지회(회장 최종규),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노말주) 등이 참가하며, 화창마을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울산우리병원 의료봉사팀(회장 박성훈)이 어르신들의 건강검진 등 의료봉사를, 현대자동차수지침봉사회(회장 김성배)에서 수지침을, 초록발마사지회(회장 김영순)에서 발마사지, 다사모(회장 허무선)에서 테이핑과 안마, 동구미용봉사단(회장 윤은영)과 이용적십자봉사회(회장 박위대)에서는 퍼머와 컷트를, 블루스카이(회장 이성태) 등 3개 단체에서는 국악, 풍물,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공연활동을 문수나누미봉사단(회장 이상훈)과 울주나눔봉사단(회장 박종흠)은 따뜻한 한방차를 대접하고 시 대학생봉사단(회장 고재훈) 학생들은 벽화그리기에 참여한다.
그린자전거봉사단(회장 노봉운)과 울산자동차정비조합(회장 변병학)에서 자전거수리와 차량점검 등 봉사활동을 한다.
또 이 날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다사랑자장면봉사대(회장 오홍강)에서 맛있는 자장면을 만들어 점심으로 제공한다.
전문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1개월 전부터 집수리 세대를 사전점검하고 연합회의를 개최하는 등 바쁜 일상 중에도 시간을 내어 내실 있게 봉사활동을 준비해 왔다.
울산에는 현재 135개 7,320여명의 전문봉사단이 분야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울산시는 앞으로 더 많은 전문봉사단을 발굴, 지원하여 ‘자원봉사 일등도시, 행복도시 울산’만들기에 기여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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