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광역시 출범 후 여성공인중개사 13배 늘어나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가 10월말 현재 1,256개소로 1997년 7월 광역시 출범 당시 644개소 보다 약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가 요인으로는 IMF로 인한 명예퇴직자 및 여성공인중개사의 창업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여성공인중개사는 광역시 출범 당시 36개소에서 13배나 증가한 475개소로 조사됐다.

또 지난 7월 1일부터 부동산중개문화 선진화를 위해 광역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중개업 대표자 실명제’는 사무소 내에 대표자의 대형사진 게시와 명찰을 패용하고 상담하는 제도로 중개의뢰인과 중개업자간 신뢰회복 등 부동산중개문화 선진화에 크게 이바지 하는 등 부동산중개업계에도 새로운 환경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울산시가 ‘부동산중개업 대표자 실명제’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관내 1,256개소 중 91%인 1,142개소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실명제 시행 초기 명찰패용이 다소 어색하게 생각하였으나 대부분의 업소가 매우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중개업소를 찾는 고객과의 신뢰감회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건전하고 질 높은 부동산중개문화 선진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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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토지정보과
주무관 곽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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