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과 문화부가 5월 17일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기업의 문화예술 소비·투자활성화를 위한 정책 심포지엄”에서 김영훈 전경련 문화산업특별위원장은 “지난 5천년 동안 축적된 풍부한 문화유산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초 문화예술과 문화산업이 연계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위옥환 문화부 예술국장은 “문화예술은 창의력의 원천이자 문화산업의 뿌리”라고 지적하고, “지식기반시대에서 지속적인 발전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문화예술분야의 진흥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갑수 문화부 예술정책과장은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정부는 지난해 발굴된 문화예술진흥방안 12개 과제 외에도 문화상품을 활용한 기업의 광고·선전 확대(현행 10%→20%), 문화예술 기부금에 대한 손금인정 확대(현행 50%→100%) 등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성규 한미회계법인 대표는 “정치자금 기부에 대한 10만원 세액공제 실시와 마찬가지로 문화예술에 대한 기부에 대해 한시적으로 세액공제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접대비 한도에서 문화비를 제외하거나 세액공제를 실시할 경우 기업의 문화비가 획기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화예술진흥 성공사례 기업으로 나선 삼성문화재단 김희종팀장은 “삼성그룹의 문화예술 지원비용이 연간 1,000억원을 상회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인재양성(MAMPIST), 문화재보존연구소 운영, 미술관·박물관 건립, 악기은행 운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진흥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히고, “문화재단이 주식 등의 형태로 기부를 받는 관행을 감안할 때 공익법인에 대한 주식배당금 및 매매차익 법인세에 대한 비과세가 필요하다:” 주장했다. CJ그룹 곽대석팀장은 “CJ그룹은 화음쳄버오케스트라, 해란강문학상 등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문화마케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CJ Classic」이라는 브랜드를 제작하여 문화지원에 대한 CJ의 이미지 제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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