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아동복지센터, 토요심리교실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아동복지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전문행정기관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토요심리교실을 넷째 주 토요일 인 11월 27일 10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2010. 11. 1(월)부터 11월 12일(금)까지 인터넷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 상담실 메뉴의 무료심리검사 신청 코너에서 선착순 70명에 한하여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고 예민한 아동은 사소한 경험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느낄 수 있다. 상담전문가들은 “부정적인 경험 자체보다는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느냐가 정신건강에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는데 이는 일상생활에서 아동이 가진 긍정적 자원(개방성, 친화성, 성실성)의 발달이 심리적 적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겠다.

소아·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는 학습부진, 주의산만, 또래갈등 및 학교부적응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이러한 문제 행동을 극복할 수 있는 긍정적 자원은 가족 환경과 관련되는 경우가 많다. 부모와 자녀의 좋은 관계는 학습능력 뿐 아니라 또래관계나 학교적응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부모의 양육태도 뿐 아니라 부모 자신의 심리적 안정감 또한 아동의 심리적 · 정서적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무료심리검사에는 자녀의 성격적 특징에 대한 장단점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점검하며 발생 가능한 다양한 부적응 문제, 그리고 정신 병리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학습전략검사, NEO 성격검사, 한국아동인성평정척도(KPRC)와 부모님의 성격 및 정서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16PF 다요인인성검사가 포함되어 있다.

이에 본 센터에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및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무료 심리 검사를 실시하여 평소 막연하게 마음속으로 추측해 왔던 부모와 자녀의 성격 특성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학습습관이나 진로를 파악함으로써 가족 간 폭넓은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아동복지센터
생활지원팀 김정민
02-2040-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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