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한국공학교육인증원과 MOU 체결
전국경제인연합회(상근부회장 정병철)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원장 김영길, 이하 공인원)은 11월 5일 전경련에서 공학교육인증제도의 확산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협약을 통해 전경련과 공인원은 향후 전경련 회원사를 대상으로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을 이수한 졸업생에게 채용 시 가산점을 주도록 유도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교과를 대학에 요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기업들의 경우 이공계인력에 대한 기대수준이 더 높으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IMD의 세계 경쟁력 평가(’10)를 볼때 자격을 갖춘 엔지니어 공급 수준 부문에서 우리나라는 전체 58개국 가운데 47위로 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공계인력의 수요와 공급이 질적으로 불일치하고 있어 나타나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런 수요과 공급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공학교육인증이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하고, 인증제도를 통해 산업계의 니즈를 반영한 교과운영과 전공심화교육 등이 가능하여, 질 좋은 공학인재의 수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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