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0 상상동아리 활동성과 보고회’ 개최
이 날 성과보고회는 2010년 한 해 동안 각 동아리의 연구 수행 활동 과정과 성과를 보고하고, 서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다.
금번 발표회에서는 1년여동안 업무이외의 시간을 쪼개 연구노력해 온 활동결과를 총8개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녹색성장을 위한 정책 발굴’을 과제로 연구 활동을 펼친 녹색성장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청원과 시민들의 지식정보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독서문화 활성화 운동’을 펼친 아모(Amo)가 우수상을, 또한, ‘전주시 청내 정오음악방송 진행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온 J.C.M1230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녹색성장(총10명)은 녹색성장을 위한 시정접목 및 국비확보를 위해 개인별 연구활동과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둘레길 트레킹 조성사업과, 전주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에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아모팀(총13명)은 으로 구성되어 직장내 책읽는 분위기 확산, 평화사회복지관 등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책읽어주기, 연극놀이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독서문화 활성화 운동’을 펼쳐왔으며, J.C.M1230(총10명)은 직원들의 효율적인 직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짧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원들의 피로감을 달래고 음악과 함께 따뜻한 전주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 외에도 비록 우수동아리에 뽑히지는 않았지만 문화일자리 프로젝트를 위해 고군분투해 온 “천년후예”와 위택스 홍보와 납세자에게 득이 되는 친절세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온 “클로즈업위택스”등 여러 동아리들의 연구 활동이 있었다.
이 날 동아리발표회는 전주시 24개 260여명으로 구성된 동아리회원들의 끊임없는 상상과 연구노력이 전주를 더욱 새롭게 하고 힘 솟게 하는 밑바탕이 된다는 걸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주시 관계자는 “동아리회원들의 꾸준한 노력이 계속될 수 있도록 가능한 범위내에서 동아리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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