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19회 전국무용제 금상 수상

전주--(뉴스와이어)--지난달 30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19회 전국무용제에서 전라북도 대표팀인 오문자 알타비아&댄스컴퍼니가 ‘물위의 페리바누스’ 란 작품으로 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개인부문에서도 안무상(서성훈 씨)과 연기상(이은숙 씨)을 거머쥐며 전라북도 무용의 위상을 드높였다.

전국무용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사)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여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15개 팀이 참가하는 전국단위 행사로 매년 시·도가 돌아가면서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19회째로 ‘빛 고을, 만인의 춤으로’라는 주제로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하였다.

오문자 알타비아&댄스컴퍼니는 원광대학교 오문자 교수가 이끄는 팀으로 오문자 교수는 단원들의 열정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문자 댄스팀은 올해 6월 개최한 전북무용제에서 우승해 전국대회에 도 대표로 나갔으며 도는 매년 전북연극제와 전북무용제를 개최하여 우승팀이 전국대회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19회 전국연극제에서도 전북 대표팀인 ‘무대지기’ 가 최우수 대통령상과 희곡, 연기, 연출 부분을 휩쓸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전국무용제에서 전라북도는 17회 ‘손윤숙 발레단’의 최우수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18회 대회에서는 ‘애미아트(대표 김애미)’ 가 금상인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19회 광주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로써 전라북도는 전국무용제에서 3년 연속 대상과 금상 등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종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무용과 연극팀이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은 예향의 고장으로서 도내 문화예술 수준이 높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도내 문화예술단체를 적극 지원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는 스타팀들을 육성하겠다” 고 밝혔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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