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녹색전남 토지박람회 2천여명 참가 성황
‘Smart 공간정보! Happy 녹색전남’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토지박람회는 전남도가 투자 조건과 환경을 두루 갖춘 최적지임을 널리 알리고 첨단 공간정보 산업에 대한 비전 제시 및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정보 교류 의 장으로 치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박람회에서는 전국 산·학·연·관 부동산 및 공간정보 전문가를 비롯해 토지에 관심있는 대학생과 일반인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정보를 생활 속에서 자유롭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 등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또 위성영상, GPS, 로드뷰 등 최신 첨단기술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관을 비롯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지도그리기 대회 입상작품과 조선시대 우리 고장 옛날지도가 전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전남도 주요 프로젝트 개발사업은 물론 우수한 투자적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남의 미래와 희망’ 전시관에는 참석자들이 대거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들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일손이 부족한 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채용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한 채용 박람회장에는 학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첨단 미래산업 육성 등을 위한 산·학·연·관 합동 공간정보 우수사례 발표와 토지 경계분쟁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나 비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100여년 전 구축된 종이지적(地籍)에 대한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자연마을 단위 지적기준점 활용기반 포럼도 개최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 워크숍에서는 개별공시지가의 합리적인 조사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전남도내 부동산 실물 전문가인 중개업소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간차원의 경제 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한 부동산중개업 핵심리더 워크숍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준영 도지사는 “공간정보산업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하나면 중소기업도 세계적인 대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분야”라며 “전남의 새로운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우리나라 장래를 짊어질 블루오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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