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지도자들 새마을운동 배우러 ‘경북도’ 방문 러시
경상북도가 올해연초 저개발 국가에 새마을운동을 보급하기 위해 KOICA(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함께 대상국가를 조사한 결과 아시아 15개국, 아프리카 12개국 중남미 2개국에서 새마을운동 전수를 강력히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이들 국가에 대해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외국인지도자 초청연수, 새마을해외봉사단 파견, 외국인 유학생 연수, 대학생해외봉사단파견 등이 있다.
이번에 실시하게 되는 외국인지도자 초청 연수는 상반기 아프리카 국가 지도자(6개국,41명) 초청연수에 이은 하반기 연수로 동남아지역(4개국 2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4, 인도네시아4, 캄보디아8, 라오스4명 등으로 캄보디아 반티스레이 시장, 시엠립 부시장, 베트남 농촌발전부장 등 고위관료들이 많아 새마을 운동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증하였다.
이번 연수는 11월 8일 ~ 11월 17일(10일간)까지 경상북도새마을아카데미(경운대학교)에서 실시되는데 교육과정은 “한국의 새마을 운동 성공사례 연구”와 “자국에서 실천 가능한 정책개발” 및 새마을발상지, 포항제철, 하회마을방문 등 한국의 산업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포함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이번에 실시되는 연수결과에 따라 연차적으로 연수인원을 확대하는 한편 앞으로 중남미 국가까지 새마을운동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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