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논평-입법로비 의혹 의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지지한다

2010-11-07 10:10
서울--(뉴스와이어)--청원경찰법 입법로비 의혹과 관련하여 사상초유로 국회의원 11명에 대한 압수수색이 벌어졌다.

여·야는 국회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맞섰지만 여야를 막론하고 연루되고 있다는 점에서 소위 ‘물타기’, ‘정치탄압’으로 몰아세울 명분은 없다.

또 연루 국회의원들이 한목소리로 국회가 유린된 날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오히려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이기에 더더욱 비리수사의 성역이 없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댓가를 받고 법을 유린한 입법비리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이번 사건은 우리의 입법기관인 국회의 뿌리를 뒤흔들 수 있는 부패행위로 그 중요성이 국회의원들의 위신논란보다 중하다.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검찰의 용단에 격려를 하며 수사의 최종결과가 나올때까지 외부의 방해에 흔들리지 않는 소신수사를 당부한다.

2010. 11. 7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공동대표 이윤배 이영수 이해주 원유광 채영수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개요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흥사단의 무실·역행·충의·용감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부정과 부패를 없애고 더불어 함께 사는 깨끗한 세상을 만들자'는 목적으로 1999년 5월 12일 출범했다. 사업은 크게 정책 활동과 교육 활동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정책 활동은 공공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내부공익신고센터 위탁대행, 암행감찰, 모니터링, 청렴컨설팅, 청렴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열리는 투명사회포럼을 통해서는 반부패에 대한 시대적 흐름을 읽고 시민들과 의견을 공유한다. 그 외에도 매년 사회 각 부문에서 투명사회를 위해 실천하는 개인과 기관에게 흥사단 투명상을 시상한다.

웹사이트: http://www.clea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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