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캐나다 캘거리에 글로벌 기술연구센터 설립
자원개발 분야 기술연구와 관련한 센터로는 해외에 진출하는 국내 첫 사례인 이날 행사에는 캐나다 알버타 주정부의 로날드 리퍼트 에너지부 장관, 한국석유공사 강영원 사장 등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하였다.
글로벌 기술연구센터의 주요 업무는 석유공사가 진출하는 전 세계 참여 사업을 대상으로, 신규 사업 발굴시 전문적인 기술평가 및 자문, 탐사광구의 시추위치 선정 등 주요 의사 결정시 기술자문 및 운영사업의 개발계획 자문 등이며, 이를 통해 추가 매장량 확보와 탐사 성공률 제고 및 생산량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공사 기술인력에 대한 OJT 실시를 통해 공사 기술인력 양성을 도모하며, 일정기간의 센터 근무 후 기술력이 향상된 직원들은 공사의 해외 광구 및 사업부서에 투입할 예정이다.
동 센터는 초기에는 석유공사 인력 4~6명과 현지 전문 인력 4명으로 운영하게 되며, 점차 운영인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지 전문 인력의 경우 자원개발 관련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근무 경력자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풍부한 Senior급 인력으로 12월 중 채용할 계획이다.(현재 최종 면접 진행 중)
석유공사는 “글로벌 기술연구센터”를 세계 석유개발사업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유수 자원개발 전문업체가 밀집해 있고 석유개발 인력 및 기술 인프라가 풍부한 캐나다 캘거리에 설립함으로써 해외 우수 석유개발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석유공사 인력과의 협업방식 운영을 통해 (ⅰ)핵심기술 확보, (ⅱ)미래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을 통한 역량 강화, (ⅲ)기술인력 양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캘거리는 지난해 석유공사가 M&A에 성공한 하베스트社가 소재한 지역으로, 금번 기술연구센터 설립으로 기존 사업수행과 연구개발 분야를 연계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석유공사는 국내 업체들의 해외 자원개발 사업규모가 대형화되고 자원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을 위해서는 기술력 향상이 필요하며, 동 센터 설립은 이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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