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20대비 對테러 유관기관 합동상황실 운영
경기도는 4일 최홍철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통합방위 실무위원회’를 열고 G20 정상회의를 대비한 통합방위태세를 전반적으로 점검한 뒤 이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경기도 對테러 유관기관 합동상황실’은 11월 8일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2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운영되는데, 테러와 관련된 모든 정보 및 주요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면서 통합방위 각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테러대응태세 확립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는 경기도지사가 의장인 통합방위협의회로 비상체계를 일원화함으로써 G20 관련 테러 상황 발생시 통합방위 유관기관이 신속하게 공동대처하기 위함이다.
또한, 재난관리과장의 설명과 각 기관의 검토로 확정된 통합방위예규에 따르면 G20관련 테러상황 발생시 경기도지사가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지휘체계를 일원화함으로써 통합방위작전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최홍철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북한과 반국가세력들의 방해책동에 대비해 완벽한 비상대책과 경계태세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경기도 對테러 상황실’설치를 통한 완벽한 대응태세를 주문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녕과 평화를 위한 군사훈련지원 및 안보의식제고, 민·관·군·경 협력강화 등에 대한 시책을 통해 선진 통합방위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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