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청각장애아동 치료를 위해 임직원 참여 거리에 따라 후원금 자발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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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8 08:51
서울--(뉴스와이어)--“우리 아이는 9개월만에 저체중으로 태어났습니다. 청력이 무반응으로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앞이 캄캄해졌습니다. 그래도 청신경이 남아있어 수술을 하면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병원 소개를 통해 이렇게 좋은 기회를 찾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고 사는 따뜻한 사람으로 키우겠습니다.”

- 청각장애아동 임주안 군의 어머니가 쓴 편지 中 -

이달 7일, 청각장애아동 임주안군 어머니의 사연을 듣고 보광훼미리마트 임직원들이 뭉쳤다.

‘어린이에게 사랑을, 가족에게 희망을’이란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 기업문화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보광훼미리마트가,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회장 김민자)와 연계하여 청각장애 아동 수술비용을 지원하는 ‘사랑의 마라톤’을 진행한 것이다.

총 900여명의 임직원들이 마라톤에 참여하였으며 km당 일정 금액을 자발적립하는 방식으로 후원금을 마련하였다.

후원금은 중앙서울마라톤이 개최된 서울시 잠실동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홍석조 회장, 사랑의 달팽이 임천복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주안군 어머니에게 전달되었다.

보광훼미리마트 경영지원본부장 박대하 이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을 통해 주안이가 하루 빨리 청력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라톤뿐만 아니라,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프로그램 등을 지속 전개하여 청각장애 아동의 재활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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