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실내복 겸용 아동내의 때이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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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
2010-11-08 09:07
서울--(뉴스와이어)--지난 7일 ‘입동(立冬)’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일각에서는 ‘라니냐’의 위세로 올 겨울 사상 유례없는 혹한을 전망하는 가운데, 온라인쇼핑몰에서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를 위한 아동용 내의가 때 이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에서는 11월 첫째주(11월1일~5일) 아동 내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롯데닷컴 패션잡화팀의 장귀순MD는 “열손실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내의 매출이 급증했다”며 “귀여운 디자인의 캐릭터 내의는 기능뿐 아니라 실내복으로도 활용 가능해 엄마들 사이에 특히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롯데닷컴은 11월 말일까지 <2010 유아동 실내 상하복 내의 특가대전>을 진행한다. 아동 내의와 속옷, 잠옷, 실내용 패딩조끼를 특가에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컬러풀한 디자인에 커다란 캐릭터가 그려진 ‘바나나포켓 꼬마박쥐 실내상하세트(1만2800원)’는 내의와 실내복을 겸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많은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100% 면으로 제작된 ‘베이비헤로스 긴팔내의(9900원)’는 아기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아 안심하고 입힐 수 있는 상품. 1만8000원인 것을 11월30일까지 4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내복을 비롯한 방한의류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유.아동 방한제품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11월 첫 째주 판매량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58% 증가했다. 대표상품 ‘델마 아동내의(5900원)’는 영유아부터 초등생까지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으로 선보였으며, 예민한 아이들의 피부를 고려해 알레르기를 방지하는 소재로 제작되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동의 활동성과 보온성을 고려한 기모소재의 수면조끼도 주간 평균 1800개 이상 팔려나가며 반응이 폭발적이다. ‘꾸미 수면조끼(6900원)’는 유아용, 초등생부터 엄마들까지 실내복으로 입을 수 있고 아이가 발로 걷어차는 것을 방지하기 위에 발부분에 똑딱이 단추를 이용해 올인원이나 단추를 열어 이불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외부온도에 민감한 아이들에게 쌀쌀한 날씨에 휑하게 드러난 목이나 발목을 보호하는 ‘수면넥(1500원)’, ‘수면레그(1900원)’ 등도 방한 제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G마켓(www.gmarket.co.kr)에서는 기온이 뚝 떨어진 10월말부터 내복, 방한의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유아동 내의 판매량이 높다. 11월 첫째주 유아동 내의 판매량은 총 5만여건으로, 전년 대비 약 36% 가량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는 몸에 적당히 달라붙어 라인을 드러내는 스타일이 인기다. 디자인과 컬러가 다양해 외출 시 이너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이오키 ‘몽키뮤직’(6900원)는 몸에 맞게 달라붙는 가을 겨울용 후라이스 내의로 신축성이 있어 착용감이 좋고, 컬러풀한 색상이 귀여운 느낌을 강조해준다. ‘위드오가닉 유아동내의’(1만 8900원)는 유기농 면 소재를 사용해 촉감이 좋고, 두께가 얇아 겨울 옷 안에 입어도 아이들이 답답해 하지 않는다.

온라인쇼핑몰 AK몰(www.akmall.com)은 매출을 집계한 결과, 유아동내의는 전년 동기 대비 83% 신장했고, 패딩류는 전년 동기 대비 4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AK몰은 11월 30일까지 ‘AK몰 단독 무냐무냐 특가전’을 열어 겨울 내복/양말/속옷 등을 5~1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SKT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에서도 환절기에 감기환자가 늘면서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의 보온을 위한 내복이 인기로, 11/1~11/4 아동내의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3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월 하순 기온 급하락으로 10월 판매량은 전년대비 85.5% 증가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실내 온도가 높아지면서, 두께가 얇고 활동성이 좋은 후라이스 실내복 겸용 내의의 인기가 좋다. 호피, 체크, 도트, 만화 캐릭터 등 다양한 색상과 무늬로 디자인 감각을 높여 외출용으로도 손색이 없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또한 올해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유기농 내의를 출시하거나, 안정성을 입증하는 KPS 자율안전확인을 인증 받은 내의를 속속 선보이고 있어 온라인 구매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인기제품인 가을겨울 입을 수 있는 도톰한 내의인 ‘캐릭모아 후라이스 내의(7800원)’는 몸에 꼭 붙는 스타일로 속 안에 받쳐입기 좋으며, 신축성이 좋아 활동하기 편하다. 원숭이, 줄무늬, 꽃무늬, 자동차 등 35가지 디자인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삐삐롱 양면내의(9800원)’는 면을 이중으로 덧대 제작해 보온성을 높였다. 도톰해 실내복으로도 손색없으며, 잠옷대신 입기 좋다.

온라인 종합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에서는 평년대비 기온이 낮았던 10월부터 아동내의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했다. 최근 2주간 내의를 포함한 유아동속옷의 매출은 작년 동기와 대비했을 때 26% 증가했으며, 방한 부츠 등 유아동잡화류의 매출은 5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앤샵 한진숙 유아동 의류 MD는 “디앤샵의 경우 원색계열의 캐릭터 내의가 판매량이 좋고, 혹한의 영향으로 어그스타일의 털부츠나 캐릭터 방한실내화, 덧신, 수면바지 등이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상품으로 스키장 개장시기에 맞춰 아동보드복도 판매개시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디앤샵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유아동 내의와 실내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다. 삐까부 수면조끼(디앤샵/3900원)는 국내 생산된 제품으로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입힐 수 있어 현재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가방 남·여아 내의상하복(디앤샵/7900원)은 깜찍한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이 구비되어 있어 인기가 높다. 이 외에도 디앤샵은<열손실 제로! 유아동 내의상하복> 기획전을 열고 쇼콜라, 오가닉맘, 뽀로로 등 인기 유아동복 브랜드의 내의를 한 곳에서 선보인다.

웹사이트: http://www.lot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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