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울산혁신도시 부지계약 체결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허만택)는 11월8일 오후 3시 울산혁신도시사업단 상황실(함월고등학교 앞)에서 청사 신축부지 매입계약(부지 2만4342㎡, 사업비 221억원)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10개 기관 중 5번째 기관이며,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전체 부지 면적이 28만3830㎡임을 헤아리면 이번 계약으로 60%의 이전기관 부지계약이 체결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근로복지공단은 오는 2012년 12월까지 혁신도시 내에 연면적 2만2623㎡ 규모로 건립되며 신사옥 건립에 따른 설계 등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서 차질 없이 이전을 완료키로 했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2012년 12월까지 400여명의 본부 임·직원들이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된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업재해보상보험사업, 보험 적용·징수업무, 복지사업, 실업대책사업, 임금채권보장사업, 창업촉진지원사업, 진폐 업무 등을 추진함으로써 근로자의 복지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근로복지공단 신사옥은 예술성, 경제성을 갖춘 친환경적이고 에너지절약형인 건물로써 근무하는 직원들은 물론 공단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할 계획이다.
또한, 울산 혁신도시의 랜드 마크 건물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현재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0개 기관 모두 국토해양부로부터 이전 승인을 받은데 이어 약속한대로 이전공공기관이 속속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혁신도시건설이 본궤도에 오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울산시는 이날 근로복지공단에 이어 한국동서발전(주)도 11월중 부지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있으며 그 외 나머지 기관도 연내 부지매입을 추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총 1조80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구 우정동 일원 298만㎡에 계획인구 2만99명, 규모의 ‘울산혁신도시 조성사업’을 지난 2007년 4월 착공, 오는 2012년 12월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총 공정은 41%이며 공구별로는 1공구는 81%, 2공구 45%, 3공구 24%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이전공공기관’은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산업인력공단, 고용노동부고객상담센터, 국립방재연구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 운전면허시험관리단 등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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