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무기기 통합 운영·관리로 내실있는 살림살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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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8 10:21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복사기, 프린터, 팩시밀리, 스캐너 등 개별 사무기기의 보급을 억제하고 복사, 프린트, 팩스, 스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다기능 복합기’ 위주로 통합 사용토록 함으로써 사무기기의 운용·관리의 효율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사무기기의 통합 운영은 사무기기의 교체주기인 향후 5년에 걸쳐 개별기기의 신규·대체 구입의 감축과 일반복사기의‘다기능 복합기’로의 대체를 통해 실행된다.

이 계획이 최종 완료되면 현재 보다 프린터의 83%가 줄고, 팩시밀리가 54% 감소하며, 스캐너가 특수 목적용 이외에는 모두 사라지면서 1,200대의 ‘다기능 복합기’가 이를 대체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장비 구입비가 연간 37%인 8억 1천 6백만원이 절감되고, 장비 수의 감축에 따라 집중 이용이 가능해져 사용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직원들의 이동 동선이 다소 길어지기는 하겠으나 이로 인해 불필요한 사무기기의 사용 또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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