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출신 신예작가 황시운 ‘차고 날카로운 달’로 제4회 창비장편상 수상
충남 보령이 고향인 황시운 작가는 2007년 ‘그들만의 식탁’으로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뒤 소재를 맛있게 요리하는 탁월한 이야기꾼으로 문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159편의 응모작 중 수상작으로 선정된 ‘차고 날카로운 달’은 육욕과 성욕이 지배하는 현대사회를 배경으로 한 성장소설로, “평이한 소재에 살을 붙이는 소설적 디테일들이 성공적으로 배치되어 있고, 평이한 소재를 통해 사회적 문제로까지 시선을 확장하는 솜씨가 빼어났다”는 평을 받았다.
황시운 작가는 “대학시절을 보낸 군산은 근대 문화의 원형이 고스란히 보존된 특별한 정서의 도시로, 상상력의 즐거운 모티브로 작용하고 있는 마음의 고향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4일(수) 오후 6시 30분 한국프레스 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상금은 3,000만원이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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