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우리 농산물 이름짓기 공모’ 이벤트 개최
농진청은 새로 개발된 신품종에 창의적이고 부르기 쉬운 이름을 붙임으로써 소비자들이 우리 농산물에 대해 보다 친숙해지고 우리 품종에 대한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농가소득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대부분의 신품종 이름을 품종 개발자(팀)가 직접 지어 수요자인 농업인이나 일반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이번 공모전의 응모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응모는 농촌진흥청(www.rda.go.kr) 또는 국립식량과학원 홈페이지(www.nics.go.kr)와 큐비/코레일닷컴(www.qubi.com/www.korail.com), 공감코리아(www.korea.kr), 네이버이벤트 (event.naver.com) 등 인터넷 포털을 이용하거나 트위터(twitter.com/cropkorea) 등을 통해 11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또한 응모된 품종 이름 중 내외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3점은 올해 개발되는 신품종 이름으로 활용될 것이며, 부상으로는 최우수상 3점, 우수상 6점 등 모두 60점을 선발해 우리나라 최고 품질 쌀인 탑라이스를 증정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전혜경 원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매일 접하고 먹는 우리 농산물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국민들의 독창적 시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우리 농산물 신품종 품종이름을 공모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신품종 가치를 정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품종 이름 공모에 많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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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3일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