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방식 변경으로 민원불편 해소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송하진 시장)에서 200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이 그동안 상수도, 도로개설 등 단위사업(4∼5년 소요)으로 몇 년간에 걸친 장기간 공사 추진으로 주민들 불편을 초래하여 민원을 야기했으나, 올해부터 사업 방식을 바꿔 마을별로 추진하여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사업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 마을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농촌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농로포장, 지붕개량, 쉼터조성, 하천 석축쌓기, 하수도정비, 주민편익시설, 재해위험지역 옹벽설치 등 쾌적하고 살기좋은 농촌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200여억을 들여 전주시 관내 181개 농촌마을에 36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9년까지 110억원이 투입되어 221개 사업을 마무리 하였으며, 금년엔 12억원을 들여 8개 농촌마을에 농촌마을 환경개선 및 기반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현재 공정률 90%로 마무리 단계이며, 농촌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농촌 주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마을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인 만큼 행정적인 지도와 감독을 철저히 강화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또한 도시지역은 예년에 비해 재개발 또는 재건축으로 대대적인 주거환경개선이 이루어지는데 반해, 농촌지역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농촌은 농업인들 삶의 터전인 동시에 도시민들의 영원한 안식처이기도 한 만큼, 농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어 정주의욕을 더욱 고취시키고 인구증가와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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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주택과
일반건축담당 강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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