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병원성 AI 상시방역 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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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8 14:31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유입방지와 차단방역을 위해 정기적인 혈청검사·예찰 등 연중 상시방역을 추진하고 있으나, 북방철새 도래시기(11∼12월)로 철새 등에 의한 고병원성 AI의 도내유입 및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겨울철을 앞두고 있어 농가의 방역의식 고취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고병원성 AI 상시방역 추진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강화된 고병원성 AI 방역대책으로는 내년 4. 30일까지 도, 가축위생시험소 및 시군에 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평일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지속 운영하며 가금류 농가에 대한 임상(전화)예찰을 주1회에서 2회로 강화하고 야생조류 분변(糞便) 및 육용오리, 재래시장 유통가금류 등에 대한 예찰 검사를 집중실시(500건)하며 도내 가금류 농장 종사자 및 외국인 근로자에 대하여 농가 차단방역 요령, AI 의심축 신고 및 발생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가금사육농가, 가든형식당 및 관련업체(도계장, 사료업체, 분뇨처리업체 등), 운반차량 등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소독실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위반자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등 행정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도는 고병원성 AI 재발방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축산농가의 자율 방역의식과 철저한 차단방역이라고 강조하면서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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