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8일 시·대학·연구기관간 기술이전 활성화 업무협약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기업을 보호하고 지역기업으로 기술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술이전협의회’를 발족하고 8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광주지역내 전남대학교 등 6개 종합대학과 광주과학기술원, 한국광기술원 등 6개 연구지원기관 등 14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광주테크노파크가 중심이 되어 161건의 연구성과물을 기업체에 이전해 오는 성과를 거뒀지만 12월 중 지정이 예상되는 ‘광주연구개발특구’에서는 지역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은 물론 지역내 대학과 연구기관의 참여 속에 다양하고 참신한 연구성과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 지역 기업이 보다 경쟁력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지역내 기술이전 방안이 강화돼야 한다는 요구가 커졌다.

이에따라 대학 및 연구기관이 보다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구 성과물을 반드시 지역내 기업으로 이전, 산업 발전을 활성화 시키자는 의미에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연구기관장 등 14명이 참여하는 ‘광주시 기술이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이날 협약하게 됐다.

기술이전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창출된 연구 성과물은 반드시 지역내에서 산업화할 수 있도록 협력 ▲연구개발 성과의 활성화를 위해서 광주시는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에 연구개발 자금 등의 지원을 협력 ▲연구성과의 지역마케팅 및 홍보, 교육, 각종프로젝트 공동추진 등이다.

앞으로 기술이전협의회는 반기별로 협의회를 열어 지역의 기술이전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고, 수시 간담회를 열어 지역내 기술이전 성과를 극대화하는 등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테크노파크내 설치된 기술이전팀을 ‘호남권 기술이전센터’로 확대 개편해 광주는 물론 전남, 전북의 기술이전 거점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강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내 우수한 연구 성과물이 외지로 유출되지 않고, 반드시 지역에서 곧바로 생산할 수 있는 지원체제를 구축하는 약속이다”며 “지역 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경제정책과
사무관 박동희
062-613-372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