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 국제자동화기기전 및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동시 개최
회복과 위험의 국제 경제 여건의 양날 속에 국내 기계, 금속, 첨단 메카트로닉스 산업은 활황세를 맞아, 업계의 즐거운 비명이 전시회 전반에 반영된 듯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전관이 첨단제품으로 가득 채워져 신기술 경연장이 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서울 G20에서는 세계 속에 우리의 미래를, 대구 EXCO에서는 자동화로부터 비롯될 인간-로봇시대의 미래를 꿈꿀 수 있다.
제11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은 7개국 134개업체가 334부스규모로 참가하여 공장자동화, 물류시스템, 제어계측기기, 산업용 로봇, 금속가공기계, 시험기기, 포장기기, CAD/CAM 등을 전시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업체와 업종 대표기업, 해외업체가 대거 참가하여 첨단제품과 화려한 부스장치로 전시회를 빛내며 지역의 이업종교류연합회 하나로회가 대규모 공동관(35부스 규모)을 구성 참가하여 연합회의 결속력을 자랑한다.
제5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 SHOW)은 8개국 95개업체가 160부스로 메카트로닉스, 전기전자, 세라믹스, 항공우주 4개분야로 특성화하여 각 업종별 부품·소재 특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이중 첨단세라믹산업관에 참가하는 강릉-전남-대구 지역 거점기관에서는 고부가가치 세라믹 신소재 산업육성을 위한 지역 거점기관 간 상호양해각서 체결식을 열고, 세라믹부품소재산업 업체 대상의 상생협력세미나도 동시에 열려 명실상부한 파인세라믹산업 도약의 선포식이 될 예정이다.
공군군수사령부의 항공기부품견본전시회에서는 공군의 주력기종인 KF-16 전투기와 F-4, F-5 등 각종 수송기 및 장비의 부품 중 국산화 개발대상 700여종의 수입 부품을 선보이는 데, 이는 수입대체 효과나 자체개발을 통해 기술파급 효과가 높은 품목들이다.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향후 군수사령부와 협의를 통해 국산화 개발에 나섬과 동시에 개발을 완료하면 5년간 수의계약으로 구매를 보장받는다.
또한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는 지역 내 제조업 중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기계·금속업종에 대한 인지도 상승을 통해 청년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대구경북 기계금속 업종 구인구직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인재에 대한 관련 업종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지오선, 경동산기 등 7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으로 희망업체는 조합에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제3차 대구경북 IT융합산업발전포럼, 제6회 메카트로닉스 경진대회 시상식 및 수상작 발표회, 교토식 경영을 활용한 이익창출전략이란 제목의 경영 세미나 등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심도 있는 부대행사들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전시기간 중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와 엑스코가 주관하는 18개사 30여명의 유력바이어 참가의 수출상담회가 준비되어 전체적으로 8개국 150여명의 해외바이어, 전국의 기계·금속 및 부품소재 관련기업에서 2만여명 이상의 참관이 예상된다.
“기계·금속·메카트로닉스산업의 중심지” 대구·경북에서 개최되는 이번 자동화기기전 및 부품소재산업전은 어느덧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기계·금속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자본재 전시회의 하나로 2011년 완공될 엑스코의 전시장 확장과 함께 대형 브랜드 전시회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람은 인터넷홈페이지(www.damex.co.kr/www.partsshow.co.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 참관 혜택과 함께 현장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이메일 혹은 전화로 무료입장권 신청 시 우편 배송을 하고 있다.
또한 성서·구미공단 업체들을 위하여 무료 셔틀버스를 전시기간 내 운영하여 30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 수송편을 제공한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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