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국악단, 제17회 차세대 명인 협주곡의 밤 개최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립국악단은 11월 10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대극장)에서 제17회 차세대 명인 협주곡의 밤 ‘젊음의 끼가 地動지동 치듯’을 개최한다.

17회 차세대 명인 협주곡의 밤은 지난 10월 11일 대구시립국악단 자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명(고등학교재학 1명, 대학재학 8명)의 신예 국악인의 협연으로 총 6곡을 무대에 올린다.

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되어 있는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 협주곡을 선보일 ‘정현희’는 합격자 중 유일한 고등학생으로 경북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영남대학교 4학년인 ‘최윤혜’는 중국의 작곡가인 ‘조제군’이 작곡한 ‘파미르 고원의 수상곡’에서 소금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 줄 예정이다.

경북대학교 4학년 ‘임재승’의 태평소 연주가 기대되는 ‘호적풍류’는 원곡의 태평소 가락은 그대로 두고 기악 반주 부분을 중점적으로 편곡하여 국악관현악과 함께 어우러지는 ‘태평소협주곡’으로써의 모습을 갖추는데 주안점을 둔 작품이다. 2부 첫 번째 곡인 ‘찬기파랑가’는 화랑 ‘기파랑’의 높은 인격을 기리며 노래한 십구체 향가를 주제로 한 곡으로 경북대학교 4학년 ‘정진’이 가야금을 연주한다.

소아쟁 협주곡 ‘아라성’은 동국대학교 4학년 ‘정선겸’이 협연하며 역동적인 intro를 시작으로 하여 소아쟁의 애장한 음색, 그리고 헤미올라의 다이나믹한 리듬형태인 빠른 자진모리로 마무리된다. 마지막 여섯 번째 곡인 사물놀이를 위한 국악관현악 ‘신모듬’은 영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형제, 최재영, 김영진, 손호섭의 사물놀이 팀이 제3악장인 셋째거리 ‘놀이’의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젊은 국악인의 패기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연주회는 전석초대(무료) 공연으로 국악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시립국악단
담당자 박혜영
053-606-6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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