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칠곡(영남권) 내륙물류기지 준공
칠곡 내륙물류기지는 46만㎡의 부지에 연간 일반화물 357만톤 및 컨테이너화물 33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화물취급장·배송센터·컨테이너장치장(CY: Container-Yard)등 화물처리시설과 인입철도·도로) 등 기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동 물류기지는 2007년 3월 착공, 지난 1월부터 화물취급장 등 일부시설 공사를 완료, 부분 운영해 왔으나, 이번에 전체시설이 완공되어 수출입화물의 운송과 택배화물 집배송 등 거점 물류시설로서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되었다.
동 물류기지 건설·운영에 따른 경제적 효과(한국교통연구원 분석)는 연간 물류비 절감이 981억원, 생산유발 4,747억원, 고용창출 3,636명으로 물류기지 운영사(영남복합물류공사)와 국토해양부·경상북도·칠곡군은 이 물류기지의 초기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 활동 강화 등을 통한 입주업체 유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에서는 전국을 5대 권역)으로 구분하여 각 권역별로 내륙물류기지를 건설해 왔으며, 칠곡 물류기지는 군포·의왕(수도권), 양산(부산권), 청원·연기(중부권) 물류기지에 이어 네 번째로 전체 시설을 준공한 곳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본 시설의 준공 및 본격 운영에 따라 타 물류기지 및 항만 등 물류거점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며, 물류기지 운영활성화와 효율화를 통해 녹색물류 구현, 물류체계 개선 및 물류비 절감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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