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경관축 및 권역별 경관 등 광역 경관계획 수립
홍성춘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자연뿐 아니라 역사 및 문화경관, 도시 및 농산어촌의 우수한 경관을 보전해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과거 성장 위주의 건설과정에서 무분별한 건설과 경관 및 디자인을 고려하지 아니한 양적 측면의 건설로 인해 수려한 경관이 많이 훼손되어 도에서는 자연경관은 보존하고 훼손된 지역을 개선, 복원함과 동시에 새롭게 형성되는 경관이 지역별 특성과 개성 있는 요소를 가지도록 광역적인 관리를 위한 전라북도 경관계획 수립을 추진중에 있다.
전북도는 ‘10. 6. 23부터 ‘경관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여러 차례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10월 19일에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기본방향 및 경관권역의 설정과 관리방안 등이 발표되었는데 특히 해안선 관리 등 특색 있는 경관 관리방안의 중요성 등이 제시되었다.
앞으로 전북경관의 비전을 명확히 제시하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이 마련되도록 전문가의 자문, 도민 공청회·도의회 및 경관디자인위원회 심의와 시군과의 간담회를 개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관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 하도록 할 것이다.
‘전라북도 경관계획 수립 용역’이 완료되면, 경관 선도사업 발굴, 각 시군별 경관 중점관리지역 및 특화계획, 경관 및 미관지구 관리체계 및 실행방안, 경관설계 지침 및 체크리스트, 전라북도 경관디자인 위원회 심의기준 마련 등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또한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위하여 전라북도 경관조례에 의한 경관디자인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우해 사전검토 의견수렴을 거려 심의내용을 적극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전라북도 경관디자인위원회에서 전라북도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전주시 경관계획 및 야간경관계획 등 심의 의결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에 익산시 경관계획에 대한 심의가 예정되어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광역 경관계획의 수립으로 전북도의 아름다운 자연 및 역사경관의 중요성을 부각할 것”이라며 “전북도가 자연과 더불어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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