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언련, 조중동 SSM 보도행태 담은 소책자 발간

서울--(뉴스와이어)--SSM(기업형 슈퍼마켓)의 골목상권 침투로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 그러나 정부 여당은 SSM 규제 법안(유통법, 상생법)의 분리처리를 주장하면서 법안 통과를 가로막고 있다. 그동안 시민단체들과 중소상인들은 SSM의 규제 필요성을 주장하며 두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호소해왔다. 그러나 정부 여당은 ‘통상마찰’ 등을 이유로 상생법 처리에 반대해왔고, 대부분의 언론들은 중소상인들의 ‘SSM 규제’ 목소리를 제대로 보도하지 않았다. 특히 조중동은 중소상인들의 생존권 보장 요구를 외면했을 뿐 아니라 SSM을 편드는 보도 행태를 보였다.

우리 단체는 조중동의 SSM 관련 보도 행태를 담은 소책자 ‘동네슈퍼 아저씨는 꼭 봐야할 책’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조중동의 ‘SSM 편들기’>는 조중동의 SSM 관련 보도 행태를 담았고, 2부 <조중동은 언제나 ‘힘센 놈’ 편>에서는 일제와 독재정권에 부역하고 기득권 세력들에게 유리한 보도를 해온 조중동의 모습을 담았다. 3부 <신문시장의 SSM, 조중동>은 불법경품으로 신문시장을 장악한 조중동의 불공정거래 행태를 담았다.

이 소책자는 중소상인들을 위해 제작되었다. 오는 10일(수) ‘SSM 규제법 즉시 동시통과 촉구 야5당, 중소상인, 시민사회단체 결의대회’에서 처음 배포되고, 이후 각 지역의 중소상인들에게도 배포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ccd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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