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출신학교 블라인드시 전공> 어학> 자격증 순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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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이에스
2010-11-09 09:21
서울--(뉴스와이어)--인사담당자들은 서류전형시 출신학교를 블라인드하면 전공, 어학점수, 자격증 순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사이트 건설취업 콘잡(www.conjob.co.kr 대표 양승용)이 자사 사이트 기업회원 243명을 대상으로 ‘인사담당자 여러분들은 서류전형시 출신학교를 블라인드 한다면 어떤 항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28%가 ‘전공’ 이라고 응답했다.

‘전공’ 이라고 응답한 인사담당자는 28.40%(69명)으로 대기업이 44.93%(31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 28.99%(20명), 중소기업 26.09%(18명) 순이었다.

다음으로 ‘어학점수’가 전체의 27.98%(68명)로 전공과 미세한 차이를 보였으며, 어학점수를 선택한 기업도 대기업이 51.47%(3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견기업 29.41%(20명), 중소기업 19.12%(13명) 순이었다.

한편, ‘자격증’ 이라고 답한 인사담당자도 전공과 어학점수에 준하는 25.93%(63명)로 상당 수의 인사담당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으며, 중소기업이 60.32%(38명)로 절반이 넘는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중견기업(22.22%), 대기업(17.46%) 순이었다.

이는 기업의 규모가 적을수록 보유한 기술자 수도 적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중소기업들이 자격증을 보유한 기술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계속해서 ‘학교성적’이 12.76%(31명)였으며, ‘사회봉사활동’은 4.94%(12명)에 그쳤다.

설문과 관련해 콘잡 양승용 대표는 “출신학교는 변경할 수가 없지만 전공에 맞는 부문에 지원을 하고, 어학능력 향상과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은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이다”면서 “무조건적으로 높은 스펙 만들기에 시간을 투자하기 보다는 목표기업을 정하고 해당기업이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을 파악해서 전략적이고, 경쟁력 있는 구직활동을 하는 것이 성공취업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남부이에스 개요
(주)남부이에스는 전문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리쿠르팅 서비스 회사이다. 현재 운영중인 건설취업 콘잡은 2000년 6월 개설된 건설분야 전문취업사이트로 60만명의 건설인이 이용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건설전문 취업 사이트로 년간 10만명의 건설채용이 이루어지고 있고, 매일 평균 200여건의 신규채용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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