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세계 차 없는 날’ 기념 캠페인 실시
이 행사는 G20 정상회의를 기념하고 글로벌 이슈인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국 동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97년 프랑스 항구도시 라로쉐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 차 없는 날’은 일년에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상징적인 캠페인으로 자가용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운행을 자제하는 날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승용차 없는 날’이란 명칭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날 대전도시철도공사와 연계하여 출근시간대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 지하철 무료 탑승혜택을 제공하여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으로 작년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지역에서 제공되던 지하철 무료 탑승혜택을 올해에는 대전시만 추진한다.
이와 함께, 당일 시·구청 등 공공기관의 주차장은 승합차량, 긴급차량, 생계형 차량을 제외한 공무원 소유 자가용 및 민원방문 차량 이용이 전면 제한되므로,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당일 승용차 이용이 30% 감소할 경우 1,060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되며 이는 약 2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전시의 온실가스 배출 약 76%가 가정·상업, 수송부문에 편중되어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녹색생활캠페인을 통해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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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환경정책과
담당자 임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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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