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 하는 군산대의 행복한 릴레이, ‘고래’의 천명관 특별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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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11:07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교육개발원(원장 류보선)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릴레이 특강으로 소설가 천명관을 초청하여 “소설의 기술”을 주제로 한 강연회를 연다.

11월 11일(목) 오후 4시부터 군산대학교 인문대학 계단식 강의실에서 열리는 초청강연은 “전공별 맞춤 글쓰기 특강”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데, 그간 군산대학교 교육개발원은 문화비평 및 이공계글쓰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다양한 강연을 꾸준히 열어왔다.

11일 강연할 천명관씨(47)는 2003년 문학동네 신인상에 단편 “프랭크와 나”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뒤 작품집 “고래”, “유쾌한 하녀 마리사” “고령화사회” 등을 발표하며 개성있는 서사구조로 소설의 경계를 넓힌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소설가로 데뷔하기 전 “총잡이”, “북경반점” 등의 시나리오를 쓴 작가는 자신의 단편소설 “유쾌한 하녀 마리사”를 직접 각색한 희곡“참치”를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군산대학교 교육개발원은 가을 강좌로 천명관 외에도 김치수, 이문재, 허시명, 도정일, 안도현 등 수준 높은 강사들을 초청해 지역민에게 소중한 지적 향연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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