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상공인회, 한국문화원 설립 추진
한국문화원 설립을 주관하는 상공인회 최지호 총무는 “상공인회가 뜻을 모아 라오스 한국문화원 설립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히고 “좋은 아이디어나 도움을 주실 후원자 여러분의 고견을 기다린다”고 공지했다.
이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 담당자는 “현재 라오스는 한국문화원 설립이 계획되어 있지 않은 지역”이라며 “직접적인 지원은 예산부족과 기타 여건상 어렵겠지만 문화관련 행사의 공동개최 등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라오스에 한국문화원 설립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민간단체인 상공인회가 주축이 된 문화원 설립은 해외 교민사회에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우리 정부과 관리하는 문화원은 총12개 지역이며 1년 예산은 100억여원이 넘고 있다. 지난해 국가에서 운영하는 재외문화원의 직접사업과 관련해 배정된 예산 중 동경문화원이 15억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국 13억원, 뉴욕이 11억6천만원 순이다.
라오스 상공인회가 한국문화원을 설립할 경우 책자보급 등 한국문화와 관련된 각종 행사에 간접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우리 정부에서 운영하는 재외한국문화원 대부분이 문화관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주재국과 합작으로 정기공연과 각종 전시회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2년까지 싱가포르, 헝가리, 인도네시아 등 37곳으로 한국문화원을 확충하고 이와 더불어 현재 27개국에 파견된 41명의 문화홍보관을 33개국에 재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주재국과 공동창작작품과 각종 합동공연 등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국에 설치된 한국문화원에서는 한글교육은 물론 태권도와 우리 음식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요리, 풍물놀이와 서예 등을 가르치며 한류로 시작된 한국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라오스한인상공회는 라오스 상공인들의 공동 이익을 꾀하고 상호협력 및 정보공유를 위해 결성된 단체로 현재 3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라오스에서 활동하는 상공인들의 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3월 출범, 교민을 위한 각종 지원시스템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자료는 은둔의 땅 라오스 현지소식 및 각종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한국에 알리는 라오코리아타임즈가 코리아뉴스와이어를 통하여 발표하는 보도자료 형식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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