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전주시 열린시민강좌 개최…신바람 황수관박사 초청강연
1997년 초 “신바람건강 TV강의”로 온 국민에게 스마일 박사, 신바람 박사, 호기심 박사, 이야기 박사로 더 알려진 황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건강을 챙기기 위해 신바람 건강 10훈을 강조하며 건강을 챙기는 기법을 알기 쉽게 알려주었다.
황박사의 건강챙기기 제1훈은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것이다. 그는 “장수촌은 공기맑고 물좋고 병원이 없는 곳임을 생각하고 가공식품을 피하고, 농약, 비료,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산물인 자연식품을 먹어야 한다”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과 벗삼아 살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강 제2훈은 잘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고칠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못고친다고 했듯이 밥이 보약이라는 것이 그의 지론. 특히 그는 “잘 먹되 과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식하면 암이 잘 오기에 소육 다채(少肉多菜)하라”고 강조하며, 고기는 적게, 채소는 많이 먹을 것을 권장했다.
또한 그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짜고, 맵고, 뜨거운 음식을 많이 먹기에 식도암, 위암 환자가 많다”며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건강히 오래사는 비결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제3훈으로는 “깊은 단잠을 자라”고 하면서 “단잠은 산삼을 먹는것보다 낫다”고 한다. 그리고 반드시 운동이 필요함도 강조했다. 그는 “몸을 돕는데는 식보(食補), 약보(藥補 ), 행보(行補)가 있다”며, “과거와 달리 현대는 식보와 약보는 넘치는 데 행보가 부족해서 건강이 크게 나빠지고 무기력해진다”면서 반드시 운동을 해야한다고 했다.
또한 몸을 해치는 담배를 끊고 술은 절제가 필요함을 강조했고, 정신건강을 위해 욕심을 적게 가지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특히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데 “스트레스는 본인의 건강과 타인의 건강을 위해 남에게 주지도 받지도 말아야 한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세계 여러 민족중에 화를 모르는 민족이 많은데 우리민족만 화병(火病)이 있이 있음을 명심하라”고 했다.
그외에도 “많이 웃는 것이 젊어지는 비결이다”고 말하면서 현대의학이 입증한 것중 하나가 많이 웃을수록 젊어진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그리고 일년에 한번씩은 꼭 건강체크를 해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인명재천이라며 인간의 수명은 하늘에 달려있지만, 황 박사는 ‘천명재인‘이라며 “하늘의 명도 사람에게 달려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평소 건강관리를 잘하면 100수도 할 수 있다”고 강연하여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많은 감명과 호평을 받았다.
신바람 건강으로 온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황수관박사는 1945년 일본에서 태어났으며 경주 안강에서 자라 안강농고를 거쳐 대구교대를 나와 10여년동안 초등학교 교사를 한 경력도 있다.
현재 운동과 건강에 관한 수백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저서로는 1997년도 베스트셀러가 된 <신바람건강법>을 비롯한 10여권이 있다. 최근에 오늘날 현대인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의 메시지 “웰빙건강법”을 펴냈으며 그의 자서전인 “저보세요 저보세요, 그래도 웃잖아요"를 펴내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금도 방송출연은 물론 국내외를 다니면서 왕성한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다음강연은 11.23일 개최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주시청 자치행정과(281-2386)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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