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전북도지사, 국가예산확보 ‘광폭행보’

전주--(뉴스와이어)--김완주 도지사가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뜀박질을 쉼 없이 이어가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 도내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과 2011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당정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데 이어 도청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한 김 지사가 이번에는 여야 국회의원들을 연쇄적으로 접촉, 예산확보를 위한 광폭행보에 나섰다.

김 지사는 9일 오후 서울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예결위 소속 여야 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증액과 신규반영, 삭감방지 등 중점관리대상 국가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날 지식경제위원회와 과학기술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등 도내 주요 현안 사업과 밀접히 관련이 있는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들을 면담하고 주요 증액대상사업을 중심으로 한 예산 추가확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지경위 소속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예결위 간사인 한나라당 이종구 의원과 과기위 소속으로 도내 국회의원인 무소속 유성엽 의원을 면담한다.

이어 김 지사는 환노위 소속 민주당 홍영표 의원과 지경위 소속 민주당 조경태 의원, 문체위 소속 민주당 장병완 의원, 예결위 소속인 민주당 이춘석 의원과 역시 예결위원인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도 만나 국가예산의 각 사업별 증액 대상사업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는 등 국가예산의 차질없는 확보를 위한 물밑행보를 펼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이날 오후 6시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재경도민과 도정포럼을 갖고 도내 주요 현안과 국가예산확보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지난 5일 국회에서 도내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과 정책협의회를 갖고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쳐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비상대책회의를 통해서는 예산확보 대응 계획 및 전략을 논의한 바 있다.

한편, 국가예산 증액대상사업은 탄소밸리구축사업과 새만금하수관거정비사업, 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그린 건설기계 종합기술지원사업, 새만금방수제 축조 및 농업용지 조성, LED 농생명 융합기술개발 및 산업활성화 사업, 전라북도 효 문화원 건립, 익산왕궁 축산단지 환경개선, 고기-운봉간 국지도개량, IT융합 차세대 농기계종합기술지원, KIST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 건립 및 운영, 태권도공원 건립, 무주-설천 1국도 확포장, 장수-장계 국도 확포장 사업 등이다.

삭감방지 대상사업은 아·태 무형문화유산 전당 건립과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건설, 국가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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