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본격적 유치 경쟁 준비 완료
- 문화부 제2차 정부지원실무위원회 개최, 범정부 유치 지원 사항 논의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교육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등 14개 부처와 강원도, 대한체육회(KOC)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는 그간 추진 상황과 중점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유치위원회는 경쟁 도시(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에 비해 가장 조밀한 경기장 배치(모든 경기장 30분 내 이동 가능), 두 번의 유치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연계망, 최첨단 경기장 및 접근 교통망 등 기반 시설 확충, 전 국민의 하나 된 유치 열망 등 평창의 강점을 최대화하고, 유치 명분과 당위성,‘새로운 평창, 진전된 평창’을 중점적으로 부각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참석 위원들은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위해 경기장·교통망 등 기반 시설 확충 계획과 아이오시(IOC)가 요구하는 정부 보증서 등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부처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내년 아이오시(IOC) 현지 실사 기간 동안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붐 조성 및 동계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홍보하기 위해 내년도 전국 동계체전(2.15~18) 설상 종목을 강원도에서 개최키로 하였다.
박선규 위원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11. 9.(화) 오전 국무회의를 거쳐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를 특임대사로 임명키로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히고,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모든 부처의 적극적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12월 중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지원위원회’를 개최하여 후보∨도시 파일 및 보증서 제출 관련 최종 협의와 아이오시(IOC) 현지 실사 관련 정부 지원 계획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이번 회의는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의 선전에 이어 광저우아시안게임(11. 12.~27.)에서의 우리 선수단의 활약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큰 힘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마무리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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