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1월 12일 ‘승용차 없는 날’ 운영

울산--(뉴스와이어)--‘현명한 이동, 더 좋은 삶’을 위해 울산에서도 ‘승용차 없는 날’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울산시는 11월 12일 울산시와 구·군 등 관내 전 공공기관, 그린스타트네트워크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2010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오는 12일 울산시 청사와 구·군 등의 주차장 사용을 제한하며 민원인들은 일반 주차장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주차장 사용이 제한되는 기관은 시 본청을 비롯해 구·군청, 각 동 주민자치센터, 읍·면사무소, 교육청, 강남·강북교육지원청, 경찰청 및 4개 경찰서, 등으로 사용제한 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다.

또 승용차 없는 날 홍보를 위해 구·군별 캠페인이(중구 11.10, 남구 11.11, 동구 11.12, 북구 11.11~11.12, 울주군 11.11) 삼산동 현대백화점 사거리, 병영오거리, 현대중공업 앞, 명촌사거리, 화봉사거리 등지에서 구·군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주관으로 전개된다.

이와 함께 중구 자전거 봉사단 발대식(11.12, 동천자전거연습장), 주민교육 및 기후변화 사진 전시(11.11, 동구청 대강당) 등이 마련되며, 11월 12일 오전9시부터는 롯데호텔 광장에서 울산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주관으로 자전거 마일리지 참여 홍보, 탄소포인트제 참여 안내 등을 위한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12일 하루만이라도 먼 거리는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타든지 걸어서 가는 등 승용차 없는 날 행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차 없는 날’(9.22)은 ‘08년 ‘수도권 지역 차 없는 날’ 운영을 시작으로 ‘09년 전국 주요 도시로 ‘차 없는 날’이 확대 시행되었으며, 울산시도 지난해 9월 22일을 차 없는 날로 지정·운영했다.

올해는 행사의 본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승용차 없는 날”로 행사 명칭을 바꾸고 세계 차 없는 날(9.22일)이 추석당일과 겹쳐 행사를 G20 정상회의 기간 중인 11월 12일로 변경하여 개최된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환경정책과
장동희
052-229-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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