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 홈닥터 성과전시회 개최

대전--(뉴스와이어)--KRISS가 국내 중소기업의 신기술, 신제품 개발 및 공정혁신 등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KRISS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측정기술에 대한 지원 요구에 맞추어 다양한 연구경험을 보유한 홈닥터가 직접 전담 산업체를 방문해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등 현장지도에 발 벗고 나섰다.

중소기업의 경우, 매출이 수 억 원에서 수 천 억 원까지 차이가 나며 기술수준과 성장 단계별로도 격차가 매우 크다. 이에 따라 각 중소기업별로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KRISS는 현재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술 위주로 산연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KRISS 홈닥터 제도는 기술적 문제와 전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전문성을 갖고 있는 연구원이 현장을 방문해 자문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김명수 원장은 “기술개발과 관련된 애로사항은 중소기업의 성패를 가를 만큼 중요한 문제다.”며 “실제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발생하는 기술문제에 대해 관련 전문가를 찾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2008년 시범적으로 도입했던 홈닥터 제도는 영세한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예로, 전자기센터 권성원 박사는 정밀 표준용 변성기와 각종 시험용 설비를 개발·생산하는 중소기업의 표준기기 및 계측기의 국산화를 위해 노력했다. 전력량 계량의 정확도는 계기용 변압기(PT)와 계기용 변류기(CT)의 정확도에 의해 좌우되는데, 초정밀 PT와 CT는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해오고 있었다. 이러한 애로점을 해결하고자 (주)시티이텍이 KRISS의 도움을 청하게 되었고, KRISS는 정부사업과 집중적인 기술지도로 외국 제품수준을 능가하는 초정밀 고전압 표준기(PT)와 초정밀 대전류 표준기(CT)의 국산화에 성공하게 되었다.

반도체 공정용 소재 제조 회사에 대한 홈닥터 사례도 눈에 띈다. 진공기술센터 윤주영 박사는 반도체 관련 대기업에 자체개발한 소재를 납품하는 관련 벤처 기업에 반도체용 원료물질의 증기압 평가 기술분야에 대한 기술 지도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업체는 반도체 원료의 원가 절감과 더불어 매출 증가효과도 얻게 되었다.

이 외에도 재료측정표준센터 탁내형 연구원은 소재 열처리 분야 전문업체인 (주)KHT에 경도표준보급에 필수적인 경도 인증표준물질 제조 및 측정기술 등에 대해 업체기술자를 KRISS로 초청하여 2년간 지도했다. 이를 통해 관련 업체는 경도 인증표준물질의 품질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어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및 동남아 등에도 인증표준물질을 수출상담이 진행 중이다.

성과확산부장 강기훈 박사는 “KRISS의 홈닥터 지원활동은 단기간의 기술지도가 아니라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소기업이 보다 안정화된 제품의 생산과 보급을 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KRISS는 홈닥터 제도에 참여하는 연구원을 지속적으로 늘려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발굴 및 현장 기술지도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RISS는 홈닥터 연구원을 올해 총 30명으로 늘렸으며, 앞으로 최대 40명까지 증원할 계획이다. 현재 KRISS는 질량, 온도, 유량, 진공, 방사선, 화학 분야 등에 대해 30개 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KRISS는 11월 10일(수) 오전 11시부터 KRISS 세종홀에서 ‘홈닥터 성과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전시회에서는 홈닥터 지원 30개 업체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 업체가 참여해 포스터 발표와 개발품 전시, 참여 업체와의 간담회 등이 이어졌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개요
국가측정표준 정점이며 가장 앞서가는 측정을 연구하는 대덕연구단지내의 출연연구기관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kriss.re.kr

연락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산업협력팀
이규원 박사
042-868-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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