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 포럼'은 美 격주간지인 포춘(Fortune)이 주최하고, 전세계 영향력 있는 글로벌 기업의 CEO 및 고위 임원 등이 참석, 지도자들간 교류를 통해 미래 세계 경제전략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 이외에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쩡페이옌 공업부총리, 소니의 이데이 前회장, 애드 잰더(Ed Zander) 모토롤라 회장, 리처드 파슨스(Richard Parsons) 타임워너 회장, 제오프 콜빈(Geoff Colvin)포춘지 편집장 등 전세계 주요기업의 CEO, 중국정부 고위인사 및 포춘지 관계자 약 8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윤종용 부회장은 '기술과 아시아의 新시대'라는 주제로 21세기를 맞아 기술혁신을 통한 아시아의 도약 및 발전방향에 대해 연설했다.
윤부회장은 아시아가 세계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0년 27%에서 2010년 32%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전통산업에서의 생산능력 뿐만 아니라 역동적인 시장과 기술혁신으로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아시아는 거대한 시장을 갖고 있으며, 기술 혁신의 역동성이 더해지면 제2의 산업혁명인 '디지털 혁명을 주도'할 것이라 강조했다.
윤부회장은 기업의 기술혁신이 국가의 기술혁신과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에 대한 사례로 삼성전자가 한 발 앞선 과감한 투자와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부회장은 삼성전자가 △ 플래시메모리의 집적도를 매년 2배씩 향상시켜 모바일 스토리지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 카메라폰, DMB폰 등 고기능·고품격 휴대폰 출시로 휴대폰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 세계최대 크기인 102인치 PDP TV, 82인치 LCD TV를 세계최초로 개발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디지털 시대는 학문간, 산업간 벽이 없어지는 컨버전스 시대로 아시아의 국가와 기업들이 과학기술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문,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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