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규)에서는 우리나라 전복양식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육종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전복 육종프로그램 연구에 착수하여 1세대 전복을 2004년도에 생산하여 이들에 대한 유전능력평가 중이라고 밝혔다.

전복은 우리나라 양식산업 중 넙치 다음으로 중요한 품종으로 지난 30년간 인공종묘 대량생산기술 및 육상양식, 해상가두리 양식 등 양식기술 개발에 힘입어, 최근 전복생산량이 크게 증가하여 2천여톤에 이르고 있으며, 그러나 생산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과 생산단가의 상승 등으로 생산성이 급격히 저하되고 있는 실정으로 전복양식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양식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의한 경쟁력 향상이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다.

이에 따라 패류육종연구센터가 2004년부터 시작한 전복육종프로그램 연구의 지금까지 주요성과는 전국 13개 지역 어미집단 확보 및 유전학적 분석, 사육수온 관리를 통한 성숙유도와 개체별 산란유도 기법 확립 등으로 1세대 육종전복 204가족을 생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생산된 족보개념의 204가족은 각각 한 마리의 어미와 아비가 교배되어 생산된 가족으로, 이들에 대해 유전능력평가를 실시하여 우량형질을 가진 가족을 선발 관리하고, 이 선발된 1세대 전복을 어미로 하여 2세대를 생산하고, 이런 세대가 거듭되면 우수한 형질을 가진 전복품종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패류육종연구센터에서는 3단계 추진계획을 마련, 1단계인 2004년에는 어미집단 확보 및 1세대 육종전복 생산으로 완료 되었으며, 2단계인 2005~2013년에는 2, 3세대 육종전복 생산 및 유전능력 평가, 3단계인 2014년에는 생산된 우량육종전복의 보급 및 브랜드 구축으로 되어 있다.

전복육종 연구가 완료되는 2014년도에는 현재의 성장속도보다 30% 향상된 우량전복의 씨 전복 개발이 완료되어, 장기간 소요되는 현재 전복양식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양식기간 단축과 원가절감을 통해 약 3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브랜드 및 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연락처

패류육종연구센터 센터장 지영주 연구사 양상근, 원승환 064-796-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