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2012학년도 입학전형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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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2010-11-10 11:56
서울--(뉴스와이어)--연세대학교(총장 김한중)는 10일 ‘창의인재 전형’을 신설하는 등 입학사정관제 사업을 확대⁃심화하고 전형 간소화를 통해 공교육 정상화 및 사교육비 절감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2012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을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연세대학교는 2012학년도에 입학사정관제 전형인 ‘창의인재 전형’을 신설하여 객관적 지표에 주로 의존했던 기존의 학생선발방식에서 벗어나 각종 업적자료, 추천서 및 창의 에세이를 통하여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려고 한다. 특히 이 전형은 1시간의 면접을 통해 수험생의 역량을 다양한 측면에서 심도 있게 검증하는 전형으로 기존의 객관적 지표 중심의 전형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 특별한 인재를 발굴하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입학사정관제 사업이 성숙단계에 이름에 따라 연세대학교의 대표적인 입학사정관제 전형인 진리・자유 전형 및 연세한마음 전형의 정성적 평가비중을 보다 확대한다. 진리・자유 전형의 경우 기존의 서류평가에 더하여 면접평가의 점수 비중을 확대하여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학생들의 역량을 평가하여 전형의 효과성을 높이려 한다.

연세대학교는 2012학년도부터 유사한 성격의 전형을 하나로 통폐합, 전형 간소화를 추진하며 조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했던 기존의 ‘조기졸업자 전형’을 ‘과학인재 전형’으로 개편, 국내외 수학과학 관련 우수 학생을 선발하고 과학 특기를 지닌 영재에게 기회를 열어주려고 한다.

글로벌리더 전형은 인문사회계 모집단위 전형으로 개편한다. 글로벌리더 전형의 지원자격을 완화하여 보다 많은 수험생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장차 2013년 전형에서는 글로벌리더 전형을 일반우수자 전형에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써 지원 자격에 따른 전형을 축소하여 모든 수험생에게 보다 넓은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

최근의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맞추어 기존의 사회적배려 대상자 및 사회기여자에 대한 입시정책에도 다소간에 변화가 있다. ‘사회적배려 대상자 전형’은 사회의 변화에 맞추어 전형의 취지를 실질적으로 살릴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자녀, 조손가정 자녀, 장애우 부모 자녀, 국내・외의 벽・오지 근무경력이 있는 선교사 및 교역자 자녀에게 지원자격을 부여하고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정시모집 ‘기회균등 특별전형’ 사회적배려대상자 트랙에서 선발하는 것으로 모집 시기 및 전형방법이 전면 개편된다. 또, 민주화 운동이 우리 사회에 기여한 가치를 인정하여 사회기여자 전형에서 민주화운동관련자 자녀 지원자격이 신설된다. 기존 사회적배려 대상자 전형에서 선발했던 5⁃18민주유공자는 사회기여자 전형에서 선발한다.

기존 공교육 정상화, 입시부담 완화 및 입학사정관제 지속 추진 정책 기조도 2012학년도 입학전형에서 계속 유지 및 발전된다. 대부분의 전형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중심의 서류평가를 실행하여 공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학교 중심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사교육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하려고 한다.

연세대학교 개요
올해로 창립 127주년을 맞이하는 연세대학교는 기독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진리와 자유의 정신에 따라 겨레와 인류 사회에 이바지할 지도자를 기르는 배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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