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원군, 통합기반 마련 ‘실천가능 사업’ 18건 공동추진

청주--(뉴스와이어)--청주시와 청원군은 11월 10일 오전 11시 청원군청 상황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양 시・군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기반 마련을 위한 ‘생활 속 실천 가능사업’ 18건에 대하여 협약 체결을 하고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양 지역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축제속의 통합에 대하여 공동의지를 담고 있으며, 양 지역 간 주민불편해소를 통한 주민편익증진을 도모하고 화해협력 분위기 조성과 함께 주민과 공무원 간 교류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합의된 주요 내용은 양 지역 주민들의 편익증진과 화해협력 기반마련을 위한 시설장비 공동 활용 분야에 △청주청원 노인 복지관 공동이용 △ 도서관 공동이용 △ 청주시 재활용센터 공동이용 △ 청주청원 농업기술센터 시설(농기계 임대은행 및 수리센터, 토양 종합검정실, 꽃가루 은행, 유용 미생물 생산공장) 공동이용 △ 청주시 도로집진 청소차량 공동사용, △ 제설용 차량을 공동사용하기로 하였다.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지역 간 연계사업으로 △청주역 ∼ 옥산 간 도로 확포장 공사 △월오동 ∼ 한계리 간 도로개설 △ 무심천 청주청원 연계 자전거 도로개설 △ 미평천 수계 청주청원 지역 생활하수를 연계처리한다.

청주청원 상생협력 기반마련을 위한 양 지역 간 민간교류 활성화 사업으로 △ 청주청원 주민센터 프로그램 공동이용 △ 시군단위 축제 시 자원봉사자 교류 △ 농특산물 정기 직거래 장터운영 △ 전국대회 및 지역 생활체육대회 공동개최 △ 도농 간 교류사업 활성화 지원과 함께 청주청원 업무의 상호 이해를 위해 공무원 간 업무교류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있기까지 노력한 청주청원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양 지역 공무원들이 더욱 합심하고, 지역주민들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여 주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 속의 통합을 이루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협약식이 끝난 후 청주시 도로집진 청소차량 2대가 오창 과학단지 내 지방도로를 시범 청소하여 오창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오창 과학단지 내 거주하는 한 주민은 “청주청원 통합을 위해 양 지역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 알고 있었는데, 오늘 청주시 청소 차량이 청원군 지역에서 운행하는 것을 직접 보니 청주청원 통합이 바로 실현될 것 같다”고 해 오늘 체결된 협약식이 통합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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