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촌)은 출범 1주년(2005.5.18)을 맞아 2005. 5. 17(화) 오전10시30분 시청 기자실에서 출범 1주년의 성과와 출범 2년차 사업 비전을 주제로 한 기자설명회를 갖는다.

특히 2005년은 서울시의 문화도시 서울 기조에 따라, 기존의 문화예술지원 사업을 기본으로 문화환경 조성 및 문화예술 교육 그리고 시민 문화마인드 확산 등을 중점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2005 서울문화재단 주요사업>

- 문화예술지원사업
단발성 금전적 지원에서 연습공간제공, 홍보마케팅 실무 강좌, 공연장 표즘 매뉴얼 보급 등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보다 다양하고 현실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 유망예술프로그램 집중육성 (예산 : 1억 5천만원)
최장 3년까지 지원하는 다년간 지원사업으로 유망예술단체의 우수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지원시스템이다. 따라서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요구한다.

2004년에는 연극, 무용분야에서 ‘한국 공연예술의 원형모색과 현대적 계승’이라는 테마로 공연 및 이론적 성과를 지원조건으로 하여 사업을 선정, 현재 진행 중이다. 2005년에는 국악과 시각예술분야에서 ‘도시디자인프로젝트’에 대한 공모가 있을 예정이다.

▷ 젊은 예술가 지원사업
기존의 지원대상에서 소외되기 쉬운 재능 있는 젊은 예술단체를 발굴, 실험적 예술창작활동의 발전기반을 마련코자 하는 지원사업으로 프로젝트별로 진행되며 올해 처음 실시된다. 2005년 6월 젊은 연출가 · 안무가 프로젝트 및 젊은 미술가 프로젝트를 공모할 예정이다.

▷ 사후 지원 사업
공연된 작품 중 사후평가를 통해 우수하다고 인정된 작품이 보다 높은 완성도를 갖춰 대표 레퍼토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극, 무용, 음악, 국악 4분야를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낸 후 지원대상자 현장 모니터 평가를 실시하여, 심의 후 지원할 예정이다.

▷ 서울시 공연장 표준매뉴얼 개발·보급
서울시 소재 공연장의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세부현황 조사를 실시하여 각 공연장에 대해 표준화된 극장기술정보(Theatre Technical Information)를 일관성 있게 개발, 제공함으로써 예술단체들의 무대사용의 편리성을 제고하고 공연 특성에 적합한 공연장의 효율적 선택 및 활용에 기여한다. 특히 극장마다 유형이 달랐던 기술정보 매뉴얼을 일관화 시켰으며, 그 동안 무대용어에서 공공연히 사용되었던 일본어와 변형된 외래어 등의 우리말화 작업을 통하여 무대기술용어의 통일성도 함께 하였다. 현재 국립극장 등 주요 15개 공연장의 매뉴얼이 완성되었으며 2005년 대학로의 중소 공연장 등 2차 매뉴얼 개발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 예능기능 중심 교육이 아닌 자아 성취 중심 교육과정 신설
최근 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각 지역 공공기관 및 공연, 전시장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이 대부분 악기연주, 그림 등 예술 기능을 가르치는데 그치고 있는 반면 서울문화재단에서는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접근장벽을 낮추고 문화예술을 ‘재능’이 아닌 ‘마음’을 키우는 수단으로 강화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서울문화재단 교육과정의 특징은 ‘문화가 일상’이 되는 인식 전환, 창의적 감수성을 직접 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적이고 주체적인 문화마인드를 키울 수 있다는 것. 아울러 직접 사업 수행보다는 한국무용가 배정혜, 악극전문배우 최주봉, 그리고 하자센터 및 연구공간 수유+너머, 한국출판인회의 등 다양한 단체와의 공동 진행을 통해 네트워킹도 도모, 다양한 문화거버넌스를 실현한다. 또 전문 예술가의 재교육 차원으로 해외 예술가 초청 워크숍(2005. 6월 꼬메디아 델 아르떼 초청 워크숍, 아래 표 참조)을 열고, 학교 내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특기강사 파견제와는 차별화된 링컨센터 예술교육 전문가 초청 교사 워크숍을 열 계획이다. 또한 수강료 책정에서도 프로그램에 따라 회당 5,000원에서 월50,000원 수준으로 저렴하게 산정하여 참여의 폭을 넓히고 연속강좌의 경우 일방적인 강사 선정이 아니라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존경하고 직접 만나보고 싶어 하는 인물을 섭외, 우리시대 명 강의 열전을 기획할 계획이다.

- 문화환경 조성 - 청계천 문화벨트
▷ 광통교 다리 위에선 전통민속놀이 재현, 수변무대에선 실험적 패션쇼와 현대 무용제 예정
오는 10월1일자로 복원 완료되는 청계천 일대가 문화벨트로 거듭난다. 청계천의 역사와 자료가 전시되는 청계천 문화관에서는 청계천의 역사 전시를 기본으로 환경 체험코너를 통해 환경 친화적인 문화를 교육하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도 선보일 계획이다.
동대문 의류매장 밀집지역 근처의 오간수교 수변무대(10*20M)에선 신진 디자이너들의 실험적인 패션쇼가 열려 서울의 패션 랜드 마크로 떠오를 예정이다. 아울러 구(舊) 청계천 고가도로의 교각이 상징물처럼 남겨진 황학교와 비우당교 사이의 수변무대(20*24M)에선 현대무용 페스티벌이 펼쳐져 교각 상징물을 마치 작품의 소품처럼 활용,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광통교 등 옛다리를 복원한 청계천 상부 지역에서는 다리밟기,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와 전통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를 고스란히 되살린 축제가 탄생된다. 또 이미 예고된 바와 같이 청계천 곳곳에선 거리의 낭만을 이끄는 거리 예술가(Busker제도 운영, 7~8월 오디션 예정)가 시민들과 함께 하리라 기대된다.

시민들의 문화마인드 확산
▷ 책읽는 서울 2005
지난 해 서울시 소재 31개 공공 도서관과 함께 전개해 도서관 방문객 증가 및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웠으며 2005년엔 보다 기동력있게 찾아가는 ‘책읽는 서울’을 기획, 2월 역사박물관에서의 ‘톨스토이의 밤’을 비롯 지난 4월 정독도서관에서의 ‘세계 책의 날’ 낭독프로그램까지 공공 공간을 찾아가 시민과 직접 만나고 있다. 아울러 독서수첩을 제작, 학교 도서관 중심으로 배포하여 학교 내 독서문화 활성화 및 책읽는 가족, 책읽는 직장, 책읽는 학교 등 다양한 계층의 독서문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편, 도서관은 책읽는 서울의 일환으로 한 도서관 한 책읽기를 통해 독서는 물론 토론까지 유도하여 생각하는 힘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 산발적인 지역 축제의 정통성 회복 작업
축제의 포화와 축제의 무차별화 현상에 대한 반성으로 전국의 축제 예술 감독 토론회를 실시, 축제의 정통성 회복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또 지역민 주도형 축제를 조사하여, 중장기적으로 자생적 축제 문화가 시민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일부 왜곡되고 변질된 축제의 정통성을 회복하고자 ‘서울문화예술총서’의 ‘축제’편을 기획, 서울의 크고 작은 지역축제를 연구, 발전시킬 계획이다.

* 문화예술교육과정 세부 프로그램

분야-대상-프로그램-운영시기
사회 문화 예술 교육
일반인-우리 시대, 만나고 싶은 사람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연속강좌7-12월
일반인-한국무용가 배정혜의 Body Culture-춤 여행 (호흡으로 자아 깨닫기 프로젝트)7-9월
일반인,노인-최주봉과 함께 하는 악극 만들기 프로젝트7-9월
청소년-자아를 키워주는 재미있는 논술+철학7-10월
일반인-지적 호기심 탐구 직장인을 위한 예술 철학 강좌7-10월
일반인,주부,노인-우리동네 문화활동가 되기8-10월

학교문화예술 교육
초·중등학생 및 가족- 즐거운 넷째 토요일즐거운 상상 놀이,온몸으로 느끼는 문화5/28, 6/25, 7/23, 8/27, 9/24, 10/22, 11/26수업 없는 토요일,저자와 함께 책을 만나다

전문 예술 교육
예술인-프랑스 Comedia dell'arte 워크숍6월
예술인,교사- 도전 링컨센터!예술인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링컨센터 예술교육 워크숍7월
예술인,교사- 링컨센터 예술교육담당자 초청 워크숍10-11월 중.



서울문화재단 개요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3월 15일 설립됐다. '문화와 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발현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선도적 문화예술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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