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하고 지난 9월말 이명박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에 이은 답방형식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러시아 드미트리 메데베테프의 대통령 방한 일정에 맞추어 11월 10일 청와대에서 양국의 정상, 러시아대표단, 우리 정부 관계자가 배석한 가운데 러시아 이르쿠츠크 주지사(드미트리 표도로비치 메젠체프)와 양 道-洲간의 상호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협의서“에 서명했다.

경상북도와 이르쿠츠크주는 지난 1996년 9월 10일 이르쿠츠크 주지사의 위임을 받은 주의회의장과 경상북도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상호 동반자적 관계에서 공동 발전을 위해 교류관계를 돈독히 해왔다.

그러나, 2004년 개정 된 러시아연방국가사법·행정에 관한 연방 법률에 따르면 양 자치단체장이 아닌 자가 자매결연을 체결했을 경우 재 체결해야한다고 명시되어 있어 그 동안 빈번한 상호방문 교류 등을 통해 양 지사 회동 시 재 서명 가능성이 보여 이번 양국 대통령 임석 하에 서명을 하게 되었다.

이르쿠츠크주는 바이칼 호수와 풍부한 자원 에너지의 고장으로 ‘시베리아의 파리’ 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러시아 주 정부 중 가장 많은 대학을 소재하고 있고 전국 2위의 우주항공을 보유하는 등 과학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이다.

또한, 동북아자치단체연합에 소속되어 매년 동북아자치단체회의 및 비즈니스촉진회의, NEAR국제경제포럼에 참가하는 등 연합 활동에 적극적이며, 경주엑스포 개최 시에는 자매지역관과 민속공연단이 참가하여 다양한 러시아의 문화를 소개한 바 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도 2009년부터 ‘전 시베리아극동지역 한국어경시대회’우수자에게 도지사 특별상을 후원하고 있으며, 금년 5월에는 수상자 등 이르쿠츠크주 국립언어대학 한국어과 학생 5명을 초청하여 경북의 우수한 문화와 산업시설을 탐방하게 하였으며 금년 9월 제4회 한국어경시대회에서는 경상북도 특별상 수상과 시상품 지원 등 동토의 나라에서 한국어를 사랑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경북도립대학과 이르쿠츠크주 국립언어대학 부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 도-주 대학간 교환학생, 방학 중 상호방문 자원봉사활동 전개 등 양 교간 다양한 교류협력방안을 추진하기로 논의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국빈 임석 하에 추진되는 ‘상호 협력협의서’ 재 서명은 ‘96 .9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얼어붙은 시베리아 나라를 경상북도가 지속적인 방문과 교류 협력, 지원을 통한 온정으로 녹인 교류의 결과이며, 이번 서명을 계기로 양 도-주간 기업인, 민간단체,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보다 성숙된 관계로 발전하기를 희망하며, 아울러 2011년에는 경주세계문화EXPO에 이르쿠츠크 민속 공연단과 이르쿠츠크주내 한국어학과 교수와 학생을 경북도로 초청, 문화체험을 비롯한 도내 대학생간 포럼 개최 등 다각적인 교류추진을 계획하는 등 경북의 우수한 관광문화와 산업시설을 러시아에 홍보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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