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직업훈련이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서울--(뉴스와이어)--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동훈)이 지난 1 개월간 10개 과정의 사이버 훈련을 수료한 사람들과 훈련 실시 전의 사람들, 총 1083명(남성: 76%, 여성: 24%)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인의 삶의 질’ 분석 결과에 따르면, 훈련을 수료한 사람들이 평균 64.5점, 훈련 실시 전의 사람들이 평균 59.8점으로 나타나 공공직업훈련이 한국인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행복지수(호서대학교 김명소 교수팀 개발)는 생존요소, 관계요소, 성장요소의 3가지 상위요소로 이루어지고, 이들을 다시 경제력, 자기 수용감, 자기계발 및 목표추구, 자립성, 긍정적 인생관 등의 16개 하위항목으로 나누어 지수화 한 것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하위 항목 중 특히, ‘자기수용감’, ‘자기계발 및 목표추구’, ‘긍정적 인생관’, ‘자립성’ 항목 등 ‘성장요소’에서 뚜렷한 변화를 보이며, 이러한 변화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구직활동이나 취업관련 활동에 큰 영향을 주는 ‘성장요소’의 향상에 공공직업훈련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나타내며, 공공직업훈련의 질적 제고를 통해 구직자 중 30%가 넘는 취업 포기생을 줄일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연락처

능력개발국 하필규 대리 02)3271-9134